“10명중 6명 별도과외 받아야 할 판”
2010-10-08 (금)
뉴욕시립대(CUNY) 신입생들의 학업진단 시험 난이도가 타 대학들에 비해 너무 낮다는 비난이 높다.
데일리뉴스는 7일 신입생들의 학업진단을 테스트하는 시험 난이도가 CUNY의 경우 전국 평균치보다도 낮다면서, 만약 CUNY가 타 대학들과 동일한 학업진단 시험을 치른다면 신입생들 중 대학 수업을 따라가기 위한 입학 전 기본과목 수강생들의 수가 지금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CUNY 학업진단 시험 난이도를 보면 CUNY 커뮤니티칼리지 입학생에게 요구되는 수학 과목 점수는 미 전국 평균점보다 15점 낮으며, 독해 과목의 경우 11점 낮다. 마이클 아레나 CUNY 대변인은 “커뮤니티칼리지에 갓 들어온 신입생 10명 중 6명이 입학 후 별도의 과외 지도가 필요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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