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5년간 12만달러 후원으로 ‘나눔 실천’

2010-10-0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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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가주 한인세탁협, 소년소녀가장돕기 2,500불

▶ SF노인회*EB 노인봉사회에 각 2,000불 전달

북가주 한인세탁협회(회장 이태균)는 지난 8월5일 개최한 ‘제15회 한국 소년소녀가장 및 노인회 돕기 골프대회’를 통해 모금한 6,500달러를 한국 소년소녀가장돕기 북가주 후원회(회장 이근신 목사), SF노인회(회장 김동수), EB노인회(회장 김옥련) 등에 전달했다.
샌프란시스코 장수갈비에서 6일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세탁협회는 골프대회 수익금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합한 총 6,500달러에서 소년소녀가장돕기 후원회에 2,500달러를, 각 노인회에 2,000달러씩을 전달했다.
세탁협회는 올해로 15년째 본국 소년소녀가장돕기를 후원하고 있으며 4년 전부터 두 노인회에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세탁협회가 15년간 이들 단체에 기부한 성금은 12만달러에 달한다.
이태균 회장은 “전년 기금모금 골프대회에는 100명이 참가했지만 올해는 경기 불황으로 인해 57명이 참석했다”며 “후원금이 모자라 회원들이 주머니를 털어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제가 어려울수록 소외된 사람을 도와야한다는 생각에 회원들이 적극 나섰다”며 “기부 문화가 동포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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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SF 장수갈비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북가주한인세탁협회 이태균 회장(세 번째)이 관계자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왼쪽부터 SF노인회 김동수 회장, 한국 소년소녀가장돕기 북가주 후원회 회장 이근신 목사, 이 회장, EB노인회 김옥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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