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대학 순위 선정기관인 ‘QS’와 미국의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공동 선정한 올해 세계 최고 대학에 하버드가 2위에 올랐다.
하버드대학은 지난해 선정 순위에서 1위에 올랐었지만 이번 주 발표된 올해 순위에서는 지난해 2위였던 영국 캠브리지대학과 서로 자리바꿈해 한 단계 내려앉았다.
QS가 발표한 400개 대학 순위 중 미 동부지역에서는 예일대학이 3위로 가장 높았고 이어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5위, 프린스턴대학이 10위, 뉴욕의 컬럼비아대학은 11위에 올랐다. 한국 대학 중에는 서울대학이 50위로 가장 높았고 KAIST(79위), 포항공대(112위), 연세대학(142위), 고려대학(190위), 성균관대학(343위), 경희대학(345위), 이화여대(348위), 한양대학(355위), 부산대학(391위), 서강대학(397위) 등 11개교가 순위에 포함됐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QS 선정 2010 세계 대학 순위
순위 대학
1위 캠브리지대학
2위 하버드대학
3위 예일대학
4위 런던칼리지대학(UCL)
5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6위 옥스퍼드대학
7위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
8위 시카고대학
9위 캘리포니아공과대학
10위 프린스턴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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