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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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으로 우리 문화 알려요

2010-10-0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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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룸필드 칼리지 한국정부 장학생들

▶ 4일 ‘코리안 푸드 페스티벌’

한국정부 장학생 출신으로 뉴저지 블룸필드 칼리지(총장 리차드 레바오)에서 학업 중인 한국 유학생들이 이달 4일 캠퍼스에서 추석기념 ‘코리안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한국문화 알리기에 나선다.

이날 직접 음식을 만들 예정인 한국 유학생들은 이날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타인종 학생과 교직원 및 지역주민에게 한국 음식에 담긴 의미와 요리법 등을 알리며 한국문화를 소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한글로 영어이름 써주기, 한복 접기 등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 기회도 현장에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 유학생들은 1일 정경택 부총장과 더불어 “이번 코리안 푸드 페스티벌로 지역사회에 한국문화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한인사회의 관심도 당부했다. ‘인종을 넘어선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블룸필드 칼리지는 1868년 설립, 142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사립대학으로 현재 한국 연세대학과 한동대학, 경북대학 등 52개 대학과 자매결연으로 학술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정부 장학생들은 간호, 보건, 호텔, 관광계열 전공학과에서 학업 중이다.
학교는 뉴저지 블룸필드(26 Austin Place)에 위치해 있다.
▲문의: 973-748-9000(교환 164) <이진수 기자>
4일 열리는 ‘코리안 푸드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1일 다짐하고 있는 뉴저지 블룸필드 칼리지의 한국정부 장학생 출신 한국유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 <사진제공=블룸필드대학>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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