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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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 자녀 ‘백투스쿨’ 비용 뉴욕시 1,000달러...전국 2위

2010-09-2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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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학부모가 10세 자녀를 학교 보내는 데 지출하는 비용은 평균 약 1,000달러로,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쿠폰코드4U닷컴이 전국의 10세 자녀를 둔 학부모 5,69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뉴욕은 평균 971달러를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돼 미 전역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 뉴저지는 943달러로 5번째였다. 가장 지출이 많은 주는 캘리포니아로 1,001달러였으며 전국 평균은 729달러50센트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운동화 구입비에 최소 65달러를 소비하며, 13%는 100달러 이상을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표 참조>

티셔츠는 30달러, 바지 48달러, 책가방 20달러 선이면 적당한 가격대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자·통신비로는 아이팟에 평균 143달러, MP3에 49달러, 휴대전화에 약 155달러를 지출했다. 학생 1인당 들고 다니는 책가방 안에는 용돈 5달러, 점심식사 6달러, 운동복 110달러, 학용품 15달러50센트, 교과서 32달러 등 모두 합쳐 188달러50센트 어치의 물품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라 기자>


10세 자녀 학교보내는 데 소요되는 전국 평균 지출비

품목 가격
운동화 60달러
바지 48달러
티셔츠 30달러
코트 100달러
아이팟 140달러
휴대폰 155달러
책가방 20달러
책가방 안 물품들 173달러50센트
총액 729달러50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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