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이 적임자다
2010-09-21 (화) 12:00:00
풍요와 낭만이 넘치는 황금과 기회의 땅이었던 캘리포니아 드림은 이제 노래로만 남게 되는가. 거덜이 난 주정부와 도탄에 빠진 주민들 살림살이를 일으켜 꿈과 문화를 다시 꽃 피우고자 제리 브라운 주지사 후보가 팔을 거둬 부쳤다.
‘월가에서 불어 닥친 모진 회오리바람으로 캘리포니아는 백만 개가 넘는 일자리를 잃었지만 우린 아직 새 기술과 자본, 그리고 기업 정신이 남아 있다’고 그는 말한다. 캘리포니아는 골드러시를 시작으로 농업, 기름과 천연 개스, 영화산업, 항공 산업, 컴퓨터와 정보통신산업, 의학과 생명공학이 잇달아 발달했으나 무엇보다도 친환경 산업과 에너지 첨단산업이 앞서가고 있다.
브라운 후보가 주지사로 역임하던 1975년대부터 재생가능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쓰는 정책을 해왔기 때문이다. ‘수입 에너지와 공기오염 배출을 줄이는 사업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아울러 나날이 빨라지는 지구온난화를 막아내는 정책이 시급하다’고 그는 말한다.
브라운 후보는 주지사 시절에 풍력과 지열, 태양열발전을 개발해서 150만개가 넘는 일자리를 창출해 낸 경륜을 바탕으로 또다시 새 로운 일자리 50만개이상을 만들 준비가 되어있다.
친환경 정책으로 경제와 지구를 함께 살리고 친이민 정책으로 우리 같은 소수민족의 어려움을 헤아려 주는 브라운 후보를 주지사로 맞이해야 하지 않을까?
신정란/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