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원로 및 중견작가 그룹전과 백남준 판화전이 17일부터 10월16일 맨하탄 32가의 갤러리 마음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번 그룹전에는 뉴욕에 부는 바람을 주제로 김포(회화·사진), 한용진(조각), 임충섭(설치), 변종곤(회화), 이일(회화), 조숙진(설치) 등 뉴욕을 대표하는 한인 작가 6인이 참여하며, 새로 만든 스페이스 II에서는 2006년 작고한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이 1999년에 제작한 판화 작품전을 개최한다.
캔버스, 종이, 나무, 돌, 유리, 등 다양한 재료들로 작업한 6인전은 각기 소재와 표현 양식은 다르지만 동양적인 한국 정서와 서양적인 예술정서가 어우러진 회화, 드로잉, 조각, 사진, 그리고 오브제와 회화를 조합한 아상블라주 등 현대미술의 진수를 보여준다. 참여 작가 모두 1950년대부터 1980년대 사이에 뉴욕에 와서 어려운 고난 속에 활동하면서 세계의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겨루며 미술 한국을 빛내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들이다. 오프닝 리셉션은 17일 오후 6시. ▲문의: 212-216-9720<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