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국 부흥 꿈꾸며 ‘땅밟기’

2010-09-1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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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MA 김춘근 박사, 175일간 ‘기도순회’

미 전역을 자동차로 일주하며 기도모임을 열고 있는 ‘JAMA(Jesus Awakening Movement of America)’ 대표 김춘근 박사가 이달 워싱턴에서 집회를 연다.
지난 달 8월15일 ‘제3차 자마 전국기도순회’를 시작한 김 박사는 23일 존스 합킨스 대학, 24일 조지타운 대학, 25일 메릴랜드주 새소망교회, 26일 버지니아주 온누리드림교회, 27일과 28일 버지니아텍 등 워싱턴 일원의 한인교회와 대학들을 방문해 미국의 부흥을 위해 헌신하는 중보 기도자를 세우는 모임을 갖는다. 그는 175일간 40개 주를 순회할 계획을 갖고 있다.
1994년 8월15일 처음 시작한 전국기도순회 당시 아내 김성매 권사, 아들 폴과 함께 자동차로 42일간 1만2,000마일을 운전하며 각 도시를 방문했으며 1998년에는 김 박사 부부와 강운영 목사가 80일간 2만 마일을 달리면서 각 도시를 위해 중보기도, JAMA 결성의 토대를 닦았다.
김 박사는 한 인터뷰에서 “JAMA의 핵심은 기도”라며 “미국과 대학의 참담한 현실을 보며 주님이 주신 나라, 미국을 끌어안고 기도순회를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5시 온누리드림교회에서 열리는 집회는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성도 목사)가 후원한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prayertour.
jamaglob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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