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장인 솜씨 알리는 기회되길”

2010-09-1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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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보 후원 ‘뉴욕 천년의 신비-나전 옻칠전’

▶ 한국옻칠문화연구원 김인섭 원장

“옻칠공예품은 세계적인 문화상품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옻칠문화연구원 김인섭(사진) 원장은 16일까지 플러싱 코리아 빌리지 에머랄드홀에서 한국일보 후원으로 열리고 있는 ‘뉴욕 천년의 신비-나전 옻칠전’을 위해 뉴욕을 방문, “뉴욕 전시가 한국 장인들의 옻칠공예 작품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번 전시에는 보석함, 건칠화병, 찻상, 주칠 나전 삼합 등 명인들이 만든 정교한 예술 작품 뿐 아니라 문화상품 홍보차원에서 옻칠 밥그릇·주걱·숟가락 등 옻칠을 이용한 예술적 감각의 주방용품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이어 “냄새 제거에도 효과가 탁월하고 방수, 방충효과가 뛰어난 옻칠 주방용품은 친환경 문화상품으로 세계 시장에서 각광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한국 옻칠공예를 대표, 뉴욕 옻칠 작품전에 참여한 35명 작가들 가운데 한명으로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건칠 화병 작품을 출품했다. 한국공예산업연합회 회장이기도 한 그는 청주공예비엔날레 초대작가를 지냈고 작가로 활동하면서 옻칠공예의 기법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힘쓰고 있다.김 원장은 옻칠공예품의 세계화를 위해 내년 다시 한 번 뉴욕에서 옻칠전을 열고 미국인에게
한국의 우수한 옻칠 공예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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