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토데카자 지역 차 절도범죄 급증
2010-09-10 (금) 12:00:00
OC 남부지역인 코토데카자 지역에 최근 차량 절도범죄가 극성을 부려 이 일대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최근 지난 4일 하루에만 총 5건이 한꺼번에 발생했으며 이날 오전 8시55분께 카람코트, 8시43분께 서닝데일, 8시 57분께 리플렉션 레인, 오후 12시33분께 서닝데일, 오후 3시5분께 비아 칸델라리아 등의 지역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했다.
또한 다음날인 5일 오후 6시27분께 이 일대 리플렉션 레인에서, 6일 오전 9시6분께는 잭슨 코트에서 잇따라 발생했다. OC 셰리프 매튜 바 사전트는 “최근 범인들 가운데 이 지역이 타겟이 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이 일대 연쇄적 사건은 같은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특히 범인들은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들을 상대로 절도행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로 범인들이 ▲아이팟, 스마트폰 등 휴대용 기기 ▲내비게이션 ▲노트북 컴퓨터 ▲선글라스 ▲여성용 핸드백 등을 주로 타켓으로 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