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에 본부를 두고 있는 비영리기관인 ‘섭스테인어블 커뮤니티 파운데이션’(회장 롤랜드 지)은 남가주 지역에서 올해 대학교에 진학하는 3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2,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31일 발표했다.
3년 전부터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주고 있는 이 파운데이션은 올해의 최우수 장학생으로 미셀 조양을 선정해 1,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조양은 서니힐스 고교 발레딕토리안으로 UCLA에서 인류학을 전공할 예정이다.
500달러의 장학금을 받는 우수 장학생은 사이프레스 옥스포드 칼리지 출신의 제임스 김군(콜비 칼리지 진학), 풀러튼 고등학교 출신으로 UC리버사이드에 진학하는 애나 코리아 등이다.
롤렌드 지 회장은 “커뮤니티를 위해서 높은 야망과 열정을 가진 많은 우수한 학생들이 장학금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이번에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공공분야에서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들이다”고 말했다.
이 파운데이션의 장학생 선정위원회는 커뮤니티 활동, 리더십, 학업 성취도, 추천서, 장래 희망 등을 고려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장학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www.scf-oc.org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