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OC 해안일대 수질 좋아졌다

2010-09-0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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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 레지스터지

오렌지카운티 일대 바닷가 수질이 개선됐다고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지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OC 보건국 자료를 인용, 지난해 4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박테리아가 함유된 수질로 인한 바닷가 폐쇄 일수와 해안의 길이를 곱한 수치인 ‘비치마일 데이스’ 수치가 지난 10년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하수도 오염건수는 지난 1998년 가장 낮은 것으로 기록됐으며 해수 오염으로 지난해 해안이 폐쇄된 건수도 지난 23년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부터 노동절 연휴까지 폐쇄된 OC 해안은 단 한 군데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장 많은 비치마일 데이스를 기록한 바닷가로는 ‘도헤니 비치’로 53.3을 기록했고 최저치인 ‘0’을 기록한 곳은 ‘선셋비치’, ‘크리스탈 코브’ 등 2곳이다.

도헤니 비치의 경우 지난해 3월 2만5,000갤런의 하수도가 방수돼 총 4일간 폐쇄됐으며 지난해 OC 내에서 발생한 전체 비치마일 데이스의 6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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