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나 도서관 에어컨 고장 이번주 운영시간 대폭 축소
2010-08-26 (목) 12:00:00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인해 포모나 도서관이 일시적으로 문을 닫고 오픈시간도 줄일 예정이다.
포모나 도서관은 지난 23일 불볕더위로 인해 임시 휴관한데 이어 이번 주 평일 오픈시간도 줄일 예정이다.
이미 24일, 25일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운영한 포모나 도서관은 오늘(26일) 문을 닫는 것을 비롯해 오는 29일에도 문 닫는다.
지난 6월 에어컨 시스템 컴프레서가 고장 나 현재 에어컨 시스템이 작동이 안 되고 있는 포모나 도서관은 이번 주 에어컨 컴프레서가 도착하는 대로 에어컨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번 주 이 지역 내 온도가 100도까지 치솟자 도서관 측은 그동안 대형 선풍기 등을 작동시키며 열기를 낮추려 했으나 결국 오후시간에는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
특히 낮 한때 실내기온은 95도까지 치솟아 도서관 직원은 물론 이용자들의 불편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