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서비스 개선 방안 모색”
2010-08-26 (목) 12:00:00
UC샌디에고 보건대학
한인 이민자 등 대상
정부 서비스 설문조사
“한인들의 건강 서비스 개선을 위한 연구 조사에 많이 참여하세요”
샌디에고 주립대 보건대학은 연방 국립보건원의 지원을 받아 인랜드와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 및 중국계 이민 1세들을 대상으로 건강 서비스 향상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방 정부 또는 주 정부의 건강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한인, 중국인 1세들을 주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이며, 이 조사를 토대로 건강 서비스에 대한 실태와 자료를 모집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리처드 호프스테터 샌디에고 주립대 보건대학 교수는 “이번 조사의 설문 응답은 샌디에고 주립대학교 실무행정위원회가 승인한 엄격한 규정에 따르며 비밀보장을 위해 더 이상 필요치 않다고 판단되거나 연구가 종료되면 함께 파기된다”며 “개인의 신상정보 유출에 관해서는 조금도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한인 홍보 담당관 써니 강씨는 “한인들의 건강 서비스에 관한 프로젝트인 만큼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연구소에서 제시하는 설문조사에 응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조사에 참여를 원하는 한인들은 무료전화 (800)573-8804 또는 (858)505-4770 Ext 107로 연락, 한인 써니 강씨를 찾거나 www. surveymonkey.com/s/NAPA를 통하면 된다.
<이종운 기자>
한인·중국인 1세들의 건강 서비스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샌디에고 주립대 보건대 연구팀이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