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라푸엔테 하시엔다 블러버드 보수공사 재개

2010-08-23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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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말 완공

라푸엔테의 하시엔다 블러버드가 대대적인 보수공사에 들어갔다.

지난 겨울부터 한 차선을 막은 뒤 공사를 벌이지 않았던 시정부 측은 최근 하청업체 ‘미라몬테스 컨스트럭션’사를 통해 공사를 시작, 오는 9월 말 완공을 목표로 보수공사에 들어간 것이다.

라푸엔테 고교 인근 하시엔다 블러버드 북쪽 방향 프리차드 스트릿~엑터 스트릿 구간 2,000피트 길이의 1차선 통행이 차단됐다.


라푸엔테 시정부 측은 이 구간에 새 하수도 파이프를 개설하고 도로 도랑, 인도 등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이 구간은 하루 약 4만대가 지나가는 혼잡한 구간으로 오는 9월 말까지는 트래픽이 예상된다.

그동안 시정부는 기존의 공사업체인 ‘KZC 컨스트럭션’사와의 법정 소송에 휘말려 그동안 공사가 지연됐다.

라푸엔테 시는 이 회사에 46만1,000달러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그러나 라푸엔테 시의회는 최근 더 이상 공사가 지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일단 이 소송 결과와 상관없이 공사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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