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밴쿠버동물원, 놀라운 야생의 세계 40년”

2010-08-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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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0일부터 개원 40주년 기념 이벤트

밴쿠버동물원(사장 박덕원)이 개원 40주년을 기념해 8월 20일부터 "와일드 앤 원더풀 40주년" 이벤트를 3일간 진행한다.
개원 기념일인 8월 20일 오전 11시 주요 인사들을 초청 동물원의 40주년과 그 성과를 자축하는 행사를 갖는다. 1970년 개원한 밴쿠버 동물원은 현재 135종 600여 마리의 동물이 광활한 동물원 안에서 자연의 모습에 근접한 우리 안에서 서식하고 있다.
3일 간의 이벤트 기간 중에는 스페셜 투어가 마련돼 동물원의 숨겨진 모습도 볼 수 있다.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동물들을 위한 먹이 준비 과정, 신축한 축사를 돌아보는 순서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밴쿠버동물원은 40주년을 기념해 10월 31일까지 입장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11월 6일 추첨해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입장권에 함께 있는 응모권을 추첨함에 넣으면 이벤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대상은 2011년형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2등은 4인 가족 알래스카 크루즈, 3등은 4인 가족 디즈니 월드 여행, 4등은 샌디에고 여행, 5등은 하와이 여행이며 이외에도 삼성 40인치 HD LCD 텔레비전 등 상품도 푸짐하다.
방학을 맞아 특별히 기획한 "야생에서의 하룻밤(Family night in the wild)"이 8월 28일 열려 동물원에서 야영하며 동물들의 야행 활동의 모습을 생생히 관찰 할 수 있다. 야영하는 캠핑 참가자들은 우렁찬 사자의 포효와 기묘한 여우의 우는 소리 등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야생에서의 하룻밤"에 참여하려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전화 604-856-6825 교26.
밴쿠버동물원은 1번 고속도로 동쪽 방면 73번 출구로 나가 국경 방향인 남쪽으로 내려가면 바로 왼쪽에 동물원 주차장이 눈에 들어온다.
report02@koreatimes.com
http://ikoreatimes.com/detail.php?number=4339&thread=22r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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