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양아 출신 배우 나탈리 김 주연.각본
▶ 모노연극 ‘요 걸!’ 9월3일 ‘포엣츠 덴’ 극장
한인 입양아 츨신 배우 나탈리 김(사진)이 연극 모노드라마 ‘요 걸!’(Yo Girl!)을 9월3일 오후 8시 맨하탄 업타운의 한인 소극장 ‘포엣츠 덴’ 극장에서 공연한다.
‘요 걸!’은 나탈리 김이 각본을 쓰고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미국에서 태어난 후 부모에 의해 미국 가정으로 입양되는 슬픈 성장과정을 밝고 유쾌한 스토리로 풀어간다.자신을 낳아준 부모와 키워준 부모, 입양아로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 등 자신의 이야기를 거침없고 유쾌한 코드로 끌어가며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뉴욕미드카운 국제연극제에서 프로듀서상을 수상하고 영국 에딘버러 프랜지 페스티벌 초청작이기도 하다.
지난 달 맨하탄 히어아츠센터 공연에서 표가 매진될 만큼 화제를 모아, 한인들을 위해 앙코르 공연을 한다. 할렘에서 출생한 나탈리 김은 어릴적 입양돼 매릴랜드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뉴욕으로 와 퀸즈칼리에서 커뮤티케이션 아트를 전공했다. 연기에 대한 열정을 지녔던 그는 앙상블 스튜디오 디어터, 뉴욕 드라마티스츠, 마이 극단, 이영진 극단 등 뉴욕 여러 극단의 작품에 출연하
며 연극 배우로서의 꿈을 키웠다.
연극 외에도 독립영화인 ‘웨스트 32가’, NBC TV의 인기 드라마 ‘로 앤 오더’(Law and Order), HBO의 ‘지루해 죽겠어’(Boared to Death) 등 영화와 TV에도 출연했다. 입장료는 20달러.
▲장소: 309 East 108 St., NY, Poet’s Den Theater(1 애비뉴와 2 애비뉴 사이) <김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