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품새 선발전
2010-08-04 (수) 12:00:00
어바인 유니버시티 고교 10학년에 재학중인 스테파니 김(15·사진)양이 지난달 플로리다 주에서 열린 태권도 품새 미 국가대표 선발전(14-18세)에 캘리포니아주 대표로 참가해 4등을 차지했다.
김양은 지난 4월 프레즈노에서 열렸던 주니어 미 국가대표 선발 예선전에서 입상해 이번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 것이다. 그녀는 “이번에는 국가대표에 선발되지 못하게 4위에 입상했지만 다음번에는 꼭 국가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3세 때 태권도를 시작한 김양은 용인 마샬아트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성만·영재 부부의 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