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어린이 무료 건강검진

2010-07-29 (목) 12:00:00
크게 작게

▶ 포모나 밸리 31일 헬스페어

포모나 밸리 메디칼 센터가 아동들을 위한 ‘키즈 헬스페어’를 오는 31일 개최한다.

오전 9시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2~18세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검사가 진행된다.

포모나 통합교육구 소속 간호사들이 어린이들의 예방접종 기록을 첵업한 후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을 현장에서 무료로 실시하며 혈압검사, 시력 및 청력검사, 치아검사 등을 거쳐 어린이들의 건강상태도 체크할 수 있다.


쉴라 라이온스 포모나 통합교육구 헬스 디렉터는 “현재 불경기로 인해 무보험 어린이들의 숫자 늘고 있다”며 “이 서비스를 통해 매년 학부모들이 어린이들을 학교에 보내기 전에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행사다”라고 말했다.

이 인근 온타리오-몬트클레어 교육구 내 학교들이 오는 8월9일 일제히 개학해 이 일대 학부모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으로 들리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실시돼 이 일대 학부모들의 수고를 덜어주고 있다”며 “한 장소에서 갖가지 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300명 어린이들에게는 무료 사진촬영도 주어진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