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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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학술대회 성료

2010-07-2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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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옥 동중부협 회장, NAKS 부회장 선출

강남옥 미 동중부 협의회 회장이 지난 22일~24일, 시애틀에서 열린 제28차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총회장 이민호) 정기 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출 됐다.

감 회장은 차기 재미한국학교 회장으로 뽑힌 심용휴 미시간 협의회장을 도와 두명의 다른 부회장과 함께 앞으로 2년 동안 재미한국학교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또한 이날 대회에서는 김신희 교사(연합한국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주는 감사장을 받았으며, 남부뉴저지 통합한국학교(학교장 김치경)가 개교 20주년 기념 표창을 받았다. 또한 심수목 부회장(동중부협의회, 영생한국학교)이 20년 장기근속 교사 표창을 받았으며, 그 동중부 한국학교협의회 소속 교사 7-8명이 10년 장기근속 표창을 받았다.

총회에 이어 열린 2010년 재미 한국학교 학술대회는 ‘한국어, 한국문화의 세계화와 한국학교 교사의 전문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시애틀 벨뷰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되어 필라를 비롯한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600여명의 한국학교 교사가 참석해 교재 개발·교사 정체성 확립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대회는 첫날 ‘제14회 SAT II 한국어 모의고사 평가 및 특강’, ‘우수한 우리 종이 문화의 세계화와 문화 창조력을 위한 전략’, ‘제4회 한국계 성인 입양인 민족교육’ 등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학술대회에 필라에서는 강남옥 동중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20명이 참석했다.재미 한국학교 동중부협의회는 오는 9월 총회를 열어 제6기 집행부를 구성한다.
2010년 재미 한국학교 학술대회에 참석한 동중부협의회 소속 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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