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택 재고 1만채 작년 봄 이후 최고

2010-07-2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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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주택재고가 15개월만에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테라 부동산’이 최근 지난 22일을 기준으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의 주택 재고는 1만1,235채로 2009년 4월 이후 최고이며, 1만1,000채선을 넘어서기는 몇 개월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같은 시기에 주택 재고는 8,895채이었다.

이 회사는 또 현 추세로 주택 판매에 걸리는 시간은 3.91개월이며, 2주전에는 3.78개월, 1년 전에는 2.69개월, 2년 전에는 5.38개월이었다고 발표했다.

이 중에서 100만달러 미만은 3.37개월, 100만달러 이상은 10.68개월로 나타났다. 100만달러 이상의 주택은 전체 리스팅의 21%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30일 동안 에스크로에 들어간 주택 중에서 100만달러 이상은 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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