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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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전센터 수리하러 왔어요”

2010-07-2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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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아 시온연합감리교회 단기선교팀

뉴비전센터 필라 지부의 건물수리 및 보수를 위해 조지아 시온연합감리교회 단기선교팀 8명이 지난 19일 필라를 방문했다.

유석현 전도사를 팀장으로 한 선교팀은 손상된 필라 지부의 지붕수리를 비롯해 샤워시설 보수 등을 오는 2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시작했다. 자재비를 포함해 노동력까지 모두 선교의 일환으로 하고 있는 것. 채왕규 필라 지부장은 "지난 3월 태풍으로 인해 뉴비전이 운영하고 있는 트리프트 샵의 지붕이 모두 날아갔고 사무실의 창문과 내부시설 등이 엉망이 됐다"며 "이번 선교팀이 필라 지부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수고하고 있고 또 식사는 필라의 자원봉사자가 맡아서 도와주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뉴비젼 센터 필라 지부는 1개월 후에 다시 트리프트 샵을 열 예정이며 동포들의 중고신발, 가전제품, 사용하지 않는 셀폰 등을 받고 있다. 문의 : 215-782-3789.
뒷줄 가운데가 채왕규 뉴비전 필라지부장, 맨 오른쪽이 유석현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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