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케이트팍 입장료 타도시 주민에 5달러

2010-07-2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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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익포리스트시

레익 포레스트 시의회는 에트니스 스케이트 공원을 이용하는 타도시 주민들에게 5달러의 이용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지난 20일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이 스케이트 공원 이용을 원하는 타도시 시민들은 5달러를 시에 지불하고 신분카드를 만들어야 입장이 가능하다. 또 시의회는 비주민이 레크리에이션 강좌를 들을 경우 강의료에서 5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레익 포레스트 주민들은 스케이트 공원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애프터스쿨 프로그램인 ‘틴 라운지’와 키즈 팩토리‘ 프로그램도 계속해서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마크 테너머 시의원은 “이번 방안은 비주민들에 대한 시설 사용료와 새로운 서비스를 포커스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데브라 로즈 시 대변인은 이번 사용료 부과로 이해 시에서는 연 3만1,50달러의 수입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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