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빌에 새 건물을 짓고 이전한 와싱톤중앙장로교회(노창수 목사)의 비엔나 성전에서 올네이션스교회가 18일 첫 예배를 가졌다.
이날 담임 홍원기 목사는 잠언 29장 18절을 인용 ‘비전의 사람’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비엔나 성전을 1,100만달러에 구입할 예정인 올네이션스교회는 8월말까지 두 달간 렌트로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원기 목사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교회 건물 매입에 필요한 500만달러 융자 승인을 은행으로부터 받았으나 더 좋은 조건으로 800만달러의 융자를 허가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비엔나 성전은 올네이션스교회에 1,200만달러에 매각될 예정이었으나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1,100만달러로 가격이 인하됐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의 한 관계자는 “올네이션스교회가 300여만달러의 자체 건축기금과 500만달러의 융자, 와싱톤중앙장로교회가 빌려주는 2년 거치의 300만달러로 비엔나 성전을 매입할 계획이었었다”고 말했다.
예배는 오전 8시, 10시30분, 오후 12시45분에 각각 있으며 새벽예배(월-금 오전 5시45분, 토-일 오전 6시), 수요예배(오후 7시30분), 금요기도회(오후 8시) 등의 주중 예배가 있다.
전화 (703)573-3767
주소 8526 Amanda Pl.,
Vienna, VA 22180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