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초쿠카몽가를 관통하는 주요 도로인 풋힐 블러버드가 이번 달 말부터 확장공사에 들어간다.

시정부 측은 풋힐 블러버드 빈야드 애비뉴~시 경계선 사이 구간을 현존의 4개 차선에서 6개 차선으로 확장한다.

랜초쿠카몽가시 정부는 풋힐 블러버드 위를 지나는 81년된 ‘퍼시픽 일렉트릭 트레일’ 고가도로도 새 것으로 교체한다.

또한 풋힐 블러버드가 유서 깊은 ‘루트 66’(샌타모니카에서 시카고까지 이어지는 로컬도로)의 일부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 대형 아치도 설치될 예정이다.
시정부는 이를 위해 오는 24일 오전 7시부터 26일 오전 7시까지 풋힐 블러버드 샌버나디토 로드~베이커 애비뉴 구간을 전면 차단한다.

또한 퍼시픽 일렉트릭 트레일 그로브~빈야드 애비뉴 구간도 내년 12월까지 전면 차단된다. 이 기간 트레일을 사용하는 보행자나 자전거 운전자들은 인근 빈야드 애비뉴와 애로 루트로 우회 통행할 수 있다. 시 정부는 이번 공사를 위해 총 900만달러를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