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마트배 축구대회, 청.장년부 우승 휩쓸어
필라 라이온스 축구회(회장 이상학)가 전성시대를 활짝 열고 필라 축구계에 절대강자로 우뚝 섰다.
라이온스 축구회는 11일 어퍼더블린고 운동장에서 열린 제4회 H마트배 축구대회에서 청년부와 장년부가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특히 라이온스 축구회 청년부는 올 들어 춘계축구대회, 스타스배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까지 우승컵을 들어 올려 필라 축구계의 절대강자로 떠올랐다.이번 대회의 준우승은 청용(YB), 태극(OB)팀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특히 릭 테일러 주 하원의원의 도움으로 어퍼더블린 고교의 운동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다.축구협회는 월드컵과 필라 축구대표팀의 전미 한인축구선수권대회 준우승으로 필라델피아에 축구 붐이 형성되고 있다는 판단 아래 이번 여름방학 동안 축구캠프 등을 운영하여 축구 붐을 더욱 확산시키고 청소년 선수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YB부:우승-라이온스, 준우승-청용, 감독상-김희천 (라이온스), MVP-정영수(라이온스), 득점상-박세호(청용,6골), 수비상-노건영(청용), 매너상-태극
OB부:우승-라이온스, 준우승-태극, 감독상-오근모 (라이온스), MVP-김준호(라이온스), 득점상-강경환(태극,4골), 수비상-이문형(태극), 매너상-스타스
라이온스 축구팀이 제4회 H마트배 축구대회 청장년부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