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나하임서 MLB 올스타전

2010-07-0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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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부스 오픈·11일 미니 마라톤

‘제81회 MLB 올스타 게임’이 다음 주 애나하임 에인절스 스테디엄에서 열린다.

지난 1989년 이후 21년 만에 애나하임에서 열리는 이번 올스타 게임은 오늘(9일)부터 애나하임 컨벤션센터 45만스퀘어피트 공간에 40여개의 부스가 마련돼 팬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연예인, 올스타들이 참가하는 소프트볼 대회는 11일 오후, ‘스테이트팜 홈런 더비’(티켓 120~350달러)는 12일 오후, 올스타 게임은 13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올스타 5K 경주’는 미니 마라톤대회로 11일 오전 6시부터 열린다. 올스타 게임에 승리하는 리그는 가을 열리는 월드시리즈 홈필드 어드밴티지를 따게 된다.


이날 경기를 위해 애나하임 경찰국은 오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스테디엄 일대 도로를 차단할 예정으로 경찰은 ▲오렌지우드 애비뉴 57번~5번 프리웨이 구간 ▲스테디엄 일대 57번 입·출구 등을 차단할 예정.

또한 경찰은 올스타 게임 당일인 12일 오전 11시30분부터 열리는 퍼레이드를 위해 하버 블러버드, 카텔라 애비뉴 일대 도로를 이날 새벽 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때에 따라 차단할 예정이다. (anaheim.net 참조)

티켓 문의는 allstargame.com(팬 페스트), angelsbaseball.com(소프트볼 대회), ticketmaster.com 등이다.


메이저리그 소속 직원들이 애나하임 에인절스 스테디엄에서 오는 13일 열리는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을 위한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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