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의 전반적인 회복세와 함께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부동산 브로커의 지난 5월 수입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 2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 5년 만에 처음이다.

‘남가주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를 통해서 판매된 주택으로 인한 총 수입은 올해 5월 15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12억달러로 비해서 증가했다. 이중에서 브로커 세일즈 커미션은 5월에 9,200만달러로 작년 같은 시기의 7,200만달러에 비해서 늘어났다.

이같은 브로커 세일즈 커미션 수입 증가는 전반적인 집값 상승과 매매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한편 올해 1~5월 주택판매로 인한 전체 수입은 61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49억달러에 비해서 25.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