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팍 비치길 방치된 모텔 철거
2010-07-01 (목) 12:00:00
부에나팍시는 비치 블러버드의 나츠베리 팜 근처에 있는 70개의 룸을 갖추었던 ‘베스트 인’ 모텔을 지난 29일 완전히 허물었다. 이 호텔은 각종 문제들이 발생해 지난 몇년 동안 시에서 수백만달러를 들여서 사들인 5개의 호텔 중에서 4번째로 그동안 방치되어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해왔다.
프레드 스미스 시의원은 “이 호텔은 우리가 부에나팍에서 원하는 것이 아니었다”며 “이 호텔은 그동안 법적으로 많은 문제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시 조례는 투숙객들이 30일 이상 한 호텔에 머무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여러 룸에 장기 투숙자들이 생활하고 있었다. 시는 지난 2009년 9월 1.45에이커의 이 호텔을 600만달러에 사들였다.
부에나팍시는 이 호텔 이외에도 북쪽으로 반 블럭 떨어진 80개의 객실이 있는 ‘홈타운 인’도 1주 이내로 철거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08년 12월 900만달러에 이 호텔을 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