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와 이성적 대처
2010-06-25 (금) 12:00:00
“독도는 우리 땅” 이라는 광고가 아직도 LA의 윌셔거리 큰 빌딩에 걸려있다.
몇 달 전에는 LA 동쪽 지역 고속도로 변에 설치된 옥외 광고판으로 인해 일본영사관의 항의를 받기도 했다.
독도 문제는 냉철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본다. 정부가 자국 영토관리 차원에서 각별히 배려하며 대처해야 한다.
아울러 국제적으로는 관련 루트를 통해 정부의 체계적이고 계속적인 홍보 노력이 필요하다. 그것이 문제의 해결을 위한 실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이 된다.
“독도는 우리 땅” 광고를 내는 것은 순수한 애국심의 발로이다. 모국을 사랑하는 마음에 일단 외치고 싶은 심정이겠지만 그러한 개인적 광고는 아무런 실효를 거두지 못한다고 본다.
오히려 아무 것도 모르는 미국사회에 “독도는 문제가 있는 땅이다”라고 스스로 고백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결국 불필요한 사실만 표출하는 해가 되는 광고가 아닐까?
좀 더 큰 안목의 이성적 자세가 그리워진다.
한동석 / 패사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