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으로 선교하는 워싱턴복음선교합창단(단장 오광섭 목사)이 20일(일) 저녁 7시 센터빌한인장로교회에서 찬양의 밤을 연다.
6년 전 창단후부터 매년 2회씩 연주회를 가져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찬양의 밤’에서 얻어지는 수익금은 모두 해외 선교에 사용될 예정. 지금까지 멕시코 캔쿤 지역과 탄자니아, 중국 등에 기금을 나눠 지원해 왔다.
복음선교합창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복음성가, 성가, 찬송가 등 다양한 곡들을 소개하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로 감동을 선사한다. 문경원 목사가 지휘하고 장정욱씨가 반주하며 바리톤 이기승, 테너 김석현, 메조 소프라노 고정화씨가 솔로로 출연하고 이철씨의 플롯 독주도 있다.
지난 해부터 단장을 맡고 있는 오광섭 목사는 “원로 목사, 장로, 권사 등 나이든 분들이 많지만 좋은 관계 속에 열심히 하고 있다”며 “새로운 단원 가입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는 세광국제선교회(대표 심만수 목사), JC 미션 그룹(명돈의 목사), 메시야장로교회(한세영 목사), 센터빌한인장로교회(차용호 목사)가 후원한다.
연습은 매주 목요일 메시야장로교회에서 갖는다.
문의 (703)327-6779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