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Fwy 카풀레인 연결 착공

2010-06-1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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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까지 5천여개 일자리 창출

405, 605, 22번 프리웨이 카풀레인을 연결하는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OC 교통국은 칼트랜(CalTran)과 공동으로 이들 프리웨이를 연결하는 카풀전용 고가도로 공사 ‘웨스트카운티 커넥터 프로젝트’(본보 4월21일자 보도)의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을 14일 웨스트민스터 공사현장에서 가졌다.

오는 8월부터 착공하는 이 프로젝트는 405-22번, 405-605번 프리웨이 인터체인지에 카풀전용 고가도로 공사를 비롯해 크고 작은 20개 공사가 펼쳐진다. 당초 예산 4억달러보다는 줄어든 3억2,800만달러가 들어간다. 이번 공사를 통해 총 5,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며 연방정부가 5,000만달러의 경기부양 기금을 지원한다.

OC 교통국의 윌 캠튼 CEO는 “이번 공사는 직장 창출에 그 뜻이 담겨 있다”며 “이 공사를 통해 경기가 회복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사는 오는 201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OC 교통국과 칼트랜은 405번 프리웨이 22-605번 구간에 카풀레인 1개를 확장할 예정이며, 출구를 새로 만든다. 405번 실비치 블러버드 출구 고가도로와 22번 위를 지나는 밸리뷰 스트릿 고가도로도 완전 철거된 후 재건설되며, 405번 프리웨이와 롱비치를 잇는 7가 스트릿 출구 고가도로는 빨라도 내년 상반기까지 전면 차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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