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옥스포드 고교, ‘전국 11위’

2010-06-1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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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위크지 선정… 트로이 53위

한인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사이프레스 옥스포드 고와 풀러튼 트로이 고등학교가 뉴스위크 선정 ‘미 최우수 고등학교 100개’ 중 하나로 뽑혔고 어바인 유니버시티 고교, 풀러튼 서니힐스 고교 등이 500위 안에 등재됐다.

뉴스위크지는 지난 1998년부터 AP 클래스, 진학률, IB 테스트 평균 점수를 토대로 미국 내 최우수 고등학교 순위를 매겨왔는데 옥스포드 고는 올해 미 전국 최우수 고교 11위를 차지했으며 트로이 고등학교는 53위에 올랐다. 이 두 학교는 100위 안에 든 유일한 OC 내 고등학교다.

역시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어바인 유니버시티 고등학교는 146위, 뉴포트비치 코로나델마 고교는 187위, 서니힐스 고교는 330위, 샌타애나 OC 예술고교는 482위로 뽑혔다.


지난 1998년 개교한 옥스포드 고는 애나하임 통합교육구 내 7~12학년 우수학생들을 뽑아 대학 조기진학 교육을 위주로 학교가 운영돼 왔는데 지난해에는 전국 16위, 2008년에는 9위, 2007년에는 8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OC 레지스터지 선정 ‘OC 최우수 고교’에 지난 2년 연속 차지했다. 트로이 고교는 지난해 뉴스위크 선정 최우수 고교 31위를 기록했다.

한편 텍사스주 달라스에 소재한 ‘스쿨 포 더 탤런티드 앤 기프티드’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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