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 드보르 전의원에 어바인시장 출마 권유
2010-06-12 (토) 12:00:00
어바인 지역의 공화당원들 사이에 이번 연방상원의원 공화당 후보 예비선거에서 패배한 척 드보르를 11월 열리는 어바인 시장 후보로 내세우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OC 레지스터지 인터넷 판이 9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지지자들은 척 드보르가 다년간 새크라멘토에서 의정활동을 한 경험을 살려서 어바인시의 재정적자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그의 시장 출마를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다.
어바인 재 커미션 제프 레일로웨이 부위원장은 “어바인은 재정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강력한 시장이 필요하다”며 “척 드보르는 시의 예산문제를 개혁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척 드보르는 어바인이 포함되어 있는 70지구 가주 하원의원을 6년 동안 역임했으며, 임기가 끝남에 따라서 이번에 연방하원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