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한믿음교회
12일 노형건씨 초청
어바인 한믿음교회(담임목사 최상준·18182 Culver Dr. Irvine)는 12일 오후 7시 ‘한 번 더 타오르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찬양부흥회를 개최한다.
캘리포니아 선교오페라단 노형건(사진) 단장이 강사로 나서는 이번 찬양부흥회는 ‘노형건 찬양부흥회’ 미주 4개 도시 순회사역의 첫 시작 집회다. 영상과 간증, 찬양이 함께 어우러진 집회로 청중들과 출연자들이 함께 보고, 나누고, 함께 드리는 찬양을 표방한다.
국립합창단과 김자경 오페라단을 거쳐 중견 오페라 연주가로 활동해 오던 노형건 단장은 ‘생명의 양식’ ‘채워주소서’ 등 영감이 넘치는 주옥같은 찬양으로 문을 연다. 이어 자폐 찬양사역자 마가렛 이씨의 연주가 이어진다. 25명으로 이루어진 ‘메시아 여성 합창단’의 장엄한 연주에 이어 노성혜 찬양사역자의 사랑이 담긴 신앙고백인 ‘비아돌로사’가 영상과 함께 연주된다.
노형건 단장은 “나에게 주신 은사가 있다면 각기 다른 상황에서 다른 마음을 가지고 모인 사람들이 함께 나눌 수 있고, 무엇인가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이라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든 사람이 함께 느끼고, 함께 울고, 함께 즐거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형건 단장은 중앙대학교 음악대학-한국 국립합창단-김자경 오페라단 연주가를 거쳐 워싱턴 오페라단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노 단장은 현재 월드비전 US 코리아 데스크로, 메시아여성합창단 지휘자, 미주 최장수 한인 방송 프로그램인 라디오 서울 ‘홈 스위트 홈’의 진행을 맡고 있다.(949)769-9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