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OC 새 일자리 내년 2만1천개

2010-06-0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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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프맨 대학 전망

채프맨 대학이 올해 오렌지카운티 일대에서 약 2만명이 직장을 잃을 것이라는 연구조사 결과를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채프맨 대학이 3일 발표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OC 내에서 총 1만8,000여명이 직장을 잃고 1,000여개의 직장이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내년을 기해 OC 취업률이 오를 것이며 총 2만1,000여개의 직장이 새로 생길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연구 조사는 지난해 카운티 내 총 11만200여명이 직장을 잃은 데다 그 추세가 올해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예상을 토대로 한 것이다.


이 보고서는 또 올해 미국 주택건설이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일 것이며 이로 인해 미국 내 GDP가 3.2%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칼스테이트 롱비치 대학도 지난달 연구 발표를 통해 올해 1만3,000여개의 직장이 감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칼스테이트 풀러튼 측은 OC 내에 총 7,000여개의 직장이 사라질 것이라는 보고서를 올해 초 내 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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