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나하임 대규모 ‘직업 박람회’

2010-05-2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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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애나하임에서 대규모 직업박람회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수만명이 몰려 성황을 이룬 ‘애나하임/OC 직업박람회’는 오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애나하임 ‘더 샵스 앳 가든웍’(321 W. Katella Ave.)에서 열릴 예정.

지난해 처음 열린 이 박람회에서는 은행, 재정, 보험, 통신 등 각 분야 메이저급 회사, 우정국 등 정부기관 및 100여개의 단체들이 참여해 2,300여명이 새 직장을 찾았다.


올해 행사에 27일 현재까지 등록된 회사 수는 124개다. 지금까지 직장 목록은 1,200개이나 행사 당일에는 2,000개 이상 오를 것이라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또한 가장 많이 등록된 직장은 세일즈 분야로 176개, 그 다음으로 헬스케어 보조업무 122개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애나하임 상공회의소의 타드 아멘트 회장은 “지난해보다 더 큰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서는 비영리단체의 무료 ‘이력서 평가’ 행사도 마련된다. 사전 등록도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anaheimjo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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