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각성해야 할 야당

2010-05-2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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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은 천안함 어뢰공격으로 46명의 생명을 앗아가고도 생트집 잡으며 전면전 운운해 남한국민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지난 두 좌파 대통령은 이미 저세상 사람이 됐고 북한을 짝사랑 해봤자 어떤 대가가 돌아오는지 이번 사태로 똑똑히 깨닫게 됐다.

집에 강도가 침입하면 부부싸움 하다가도 같이 강도와 싸우는 것이 도리다. 야당도 이젠 북한 감싸는 것 멈추고 현 정부를 몰아 부치는 일을 그만해야 한다. 부부싸움하다 강도와 싸우듯이 나라를 위해 협조해야 한다.

1953년 휴전협정 후 북한은 수많은 위반행위를 저질러 왔다. 대표적인 것만 들어도 서해해전 2번, 이번 천안함 공격, 속초와 강릉 잠수함 침입, 아웅산 사건, 청와대 김신조 만행 등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런데도 사과는 커녕 협박만 일삼고 있다.

전면전이 일어날 경우 북한 미사일이 야당만을 피해서 떨어지는 보장이 없다는 것을 야당 정치인들이 이번 일을 계기로 깨달았으면 한다.


임용균 / 미 재향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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