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아파트 렌트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전문기관 ‘리얼팩츠’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OC 내 아파트 월평균 렌트는 1,475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4.8% 하락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06년도 수준.
스튜디오의 경우 이 기간 평균 렌트가 1,050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4.9%, 1베드룸의 경우 1,273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5.3%, 2베드룸 2베스의 경우 1,692달러로 4.4%가 각각 하락했다.
한편 4만여유닛을 소유하고 있는 아파트 운영 회사인 ‘에퀴티 레지던셜’‘에임코’‘아발론베이’ 등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남가주에서 아파트 렌트가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에퀴티사의 평균 렌트가 1,550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4.9% 하락, 에임코사는 1,620달러로 6.7%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