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와 음악
2010-05-26 (수) 12:00:00
치매는 일명 ‘노망’이라고도 불리운다. 치매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는 이제까지 알려진 것만 해도 무려 아홉 가지나 될 정도로 많다.
그런데 고령자가 건강하게 신체 및 정신기능을 유지하는 데에 음악의 여러 가지 기능이 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는 음악을 좋아하는 나에게 무척이나 기쁜 소식이다. 뇌의 손상에 의하여 언어능력이 상실되어도 음악적 능력은 보존 되며, 노화가 진행되더라도 최근의 기억은 없어지지만 옛 기억은 남아 있어서 음악요법으로 기능을 회복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노인 분들이 모여서 노래교실을 하는 것을 본적이 있다. “음악 하는 사람 중에 아직 치매 환자를 본적이 없다”라는 말을 떠올려 보며 “이 분들은 무척 행복한 분들이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음악이 치매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니 연세 드신 분들에게 노래교실이라도 열어 드리는 것이 나의 사랑을 나누어 드리는 일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서순희 / 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