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통해 하나님 나라 알린다
2010-05-26 (수) 12:00:00
크리스천 한인 음악인들과 전공자들을 위한 컨퍼런스가 열린다.
피바디 음대 출신 음악인들이 지난 해 시작한 뮤직 컨퍼런스((Mus. i.C Conference)는 올해도 메릴랜드주 엘리컷 시티 소재 벧엘교회(진용태 목사)에서 8월19일부터 21일까지 ‘예수 안에 자유하는 음악인’을 표어로 사흘간 진행된다.
세미나, 예배, 찬양, 소그룹 성경공부, 콘서트 등 다양한 포맷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지는 올해 컨퍼런스 강사로는 노진준 목사, 진용태 목사, 안상현 목사 등의 목회자들과 소프라노 유현아, 바이올리니스트 차인홍 교수, 이수영 선교사가 초청됐다.
첫날은 성경적인 세계관을 배우고 신앙과 음악의 통합, 찬양을 통해 음악인의 정체성을 새롭게 하는 주제(Freedom to be yourself)를 다루며, 둘째 날은 QT 조별 모임, 음악인들과의 토론과 상담, 기도회 등 기독음악인의 갈등과 고민을 다루고 공동체적 소명을 되새기는 시간(Freedom to be a musician)을 갖는다.
셋째 날은 캠퍼스 사역, 음악 사역, 전문 음악선교 등 음악을 통해 복음을 나누는 전도자의 삶을 사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Freedom to the world)으로 마련된다.
2박3일 동안 숙박과 식사를 포함한 비용은 5월30일까지 등록 시 120달러, 7월31일까지 등록시 150달러.
온라인(www.musiciansinchrist.org)을 통해 접수하면 영수증을 이메일로 받을 수 있다.
컨퍼런스 첫날 BWI 공항부터 행사 장소까지 오후 3시와 5시에 무료 셔틀을 운행할 예정이다.
‘음악가들의 연합은 이 시대에 주어진 소명’이라는 확신 아래 2007년 미국 내 주요 음대의 캠퍼스 리더들이 연합해 시작한 ‘Mus. i. C’는 1)음악가로서 하나님 나라의 세계관과 가치관을 확립하고 2)이 시대 음악의 흐름과 기독교와의 관계를 살펴 보며 3)음악을 통한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대한 소명을 확인하고 4)연합과 예배, 5)나아가 음악을 통한 복음 전파 사명 감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의 (443)257-9157
Musiciansinchrist@gmail.com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