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장애우들 큰 즐거움”

2010-05-25 (화) 12:00:00
크게 작게

▶ 은혜교회 ‘사랑의 마당축제’1,500명 참가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는 지난 22일 1,500여명의 발달장애인과 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축제인 ‘제20회 사랑의 마당축제’를 개최했다.

‘예수님은 왕, 우리의 친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50여개의 천막과 3대의 대형 놀이기구, 15개의 게임부스, 상품부스, 무대공연, 댄스팀, 찬양, 얼굴 페인팅, 풍선 아츠와 30개의 음식부스 등이 설치되어 장애우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가한 교회와 장애사역 단체들은 붕어빵, 순대, 김밥, 샌드위치, 핫도그, 피자, 추어탕, 소머리국밥, 돼지갈비, 김치찌개, 과일, 떡볶이, 치킨 테리야키, 냉면, 아이스크림, 펀치 등 풍성한 음식을 준비했다.


송규식 목사는 “남가주 지역의 교회와 단체가 연합하여 한 마음으로 섬기는 20번째의 축제는 장애인들에게 최대의 즐거움을 선사한 행사였다”며 “발달장애인과 봉사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믿지 않는 가정의 장애 자녀에게도 전달되어 주안에서 새 생명을 얻고 기쁨을 누리는 삶이되어지길 소원하는 축제였다”고 말했다.


은혜한인교회의 ‘사랑의 마당축제’에 참가한 장애우들이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