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OC 주택가격 작년비 1.4% 올라
2010-05-25 (화) 12:00:00
오렌지카운티 내 주택 가치가 상승했다.
‘남가주 부동산 리서치 카운슬’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OC 주택 가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 올랐다.
이 기관은 매년 4, 10월 남가주 일대 주택 감정사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여 주택 가치를 전년도 수치와 비교·평가하는데 지난해 10월 9.7% 하락세를 보이던 OC 주택 가치는 6개월 만에 반전을 보인 것이다.
특히 최근 발표된 부동산 전문기관 데이터 퀵스의 자료에는 지난 4월 OC 중간주택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13.2%가 오른 것으로 나타나 OC 전체 주택시장의 회복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OC 주택 가치는 부동산 경기가 피크였던 지난 2006년 10월에 비해서는 29% 낮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