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구조사 아직 안 끝났다

2010-05-2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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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인구조사는 현재진행형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인구조사국에서 파견된 면접 조사원들이 전국의 가정을 방문해 활동하고 있다. 많은 한인들이 인구조사국에서 발송한 우편 설문지를 반송하긴 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아직 인구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이민신분이나 언어구사 능력 등 이유에 상관없이 한인 커뮤니티가 인구조사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인구조사 참여는 전화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물론 전화 인구조사에서 파악된 개인 신상정보는 어떤 정부기관과도 공유되지 않는다.

만약 본인의 실재 거주지 이외의 장소에서 인구조사 설문지를 구해 이를 반송했다면 인구조사원이 집을 방문할 수도 있다. 이밖에도 인구조사원은 다양한 이유로 가정방문을 실시하곤 한다. 우편조사를 통해 이미 인구조사 설문지를 발송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도 여전히 인구조사원은 가정방문을 실행할 수 있다.


10년에 1회씩 실시하는 인구조사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지난번 우편조사 결과 한인과 이민자 밀집 지역의 응답율이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의 상황이 반복되는 안타까운 순간이다.

우리 한인들은 미국에서 제 권리를 누리며 살기를 희망한다. 그런데 권리는 저절로 주어지지 않는다. 아직 인구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한인들이 최후의 1인까지 인구조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정방문 인구조사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


제임스 홍 / 시민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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