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지역 범죄율이 하락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법무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OC 대부분 지역에서 일어난 폭력, 재산범죄 수가 지난 2008년에 비해 줄어들었다.
가든그로브의 경우 지난 2008년 폭력 범죄수가 609건이었던 것에 비해 지난해에는 541건이 발생해 11%가 감소했으며, 재산관련 범죄건수는 2,352건에서 1,899건으로 줄어들어 19% 하락률을 보였다.
애나하임도 폭력범죄가 이 기간 10%(1,312에서 1,184건), 재산 관련범죄도 10%(4,741에서 4,295건) 줄어들었다.
어바인의 경우 6년 연속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본보 18일자 A16면 보도)
그러나 풀러튼의 경우 폭력 범죄수가 지난해 526건이 발생 지난 2008년의 410건보다 28%가 증가했다. 또한 OC 셰리프도 이 기간 34%의 증가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