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랜드한인회(회장 폴 송)는 지난 7일 오전 어머니날을 맞아 리버사이드 소재 인랜드 은혜 양로보건센터(원장 이원영)를 방문해 2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최성광 목사(리버사이드 침례교회)의 기도와 이원영 원장의 내빈 소개로 시작된 이 날의 경로잔치에서 정헌표, 승정옥, 임순덕, 전은자, 천경수, 이수재씨 등 여러 회원들의 합창과 김선영양의 축하노래, 지미옥 무용단의 부채·장구춤 공연 등이 펼쳐졌다.
폴 송 한인회장은 "매년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 개최해 오고 있다“며 ”한국의 고유한 전통을 이어가는 한인회의 가장 가치 있는 행사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인랜드한인회가 마련한 경로잔치에서 노인들이 흥겨운 시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