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위한 경영의 노하우를 소개하는 세미나가 기독실업인회(CBMC) 워싱턴지회 주최로 6일 타이슨스 코너 소재 한식당 우래옥에서 열렸다.
베스트셀러 ‘경영학 콘서트’의 저자인 장영재 박사를 초청해 열린 이날 세미나는 워싱턴 지회(회장 박상근) 및 메릴랜드 지회(회장 한기덕) 회원들은 물론 ‘과학 경영’을 배우고 싶은 다수의 한인들이 참석해 진지하게 강연을 경청했다.
장 박사는 “경영학 콘서트는 딱딱한 원리를 따지는 이론서가 아니라 일반인들을 위한 경영 교양서”라면서 “이 시대는 문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는 과학 경영과 자신의 정보를 나누고 가치를 공유하는 집단 지성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연회에서는 정정호 부회장의 인사, 박상근 회장의 대표 기도, 회원 소개, CBMC 소개가 있었으며 한기덕 메릴랜드 지회장은 7월1일부터 3일까지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한인 CBMC 북미주대회에 대해 설명했다.
‘축복의 통로된 일터’를 주제로 린시컴 소재 웨스틴 호텔에서 열리는 메릴랜드 대회는 남가주사랑의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승욱 목사가 주강사로 초청됐다. 강사는 권 정(북미주 CBMC 총연 수석부회장), 김남호(밴쿠버 지회 코디네이터), 김동원(뉴욕 지회장), 김창성(한국 CBMC 중앙회 사무총장), 송영선(빌립보교회 담임 목사), 안효열(한국 CBMC 코칭 전문강사), 이광익(북미주 CBMC 총연회장), 이백용(MBTI 강사), 이영준(빌립보교회 행정 목사), 이종혁(캘리포니아주립대 겸임교수), 진용태(MD 벧엘교회 담임 목사), 차인홍(라이트주립대 교수), 빌 잡(멕시카 컴퍼니 사장) 등 13명. 5월21일까지 등록시 일인 330달러, 부부 650달러이며 대회 첫날과 마지막 날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박상근 회장은 “역대 대회 보다 많은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대학생, 고등학생,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고 말했다.
북미주대회는 북미주한인 CBMC 총연합회가 주최하며 메릴랜드 CBMC가 주관한다.
문의 (410)960-6866
MD 지회 안일송 총무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