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기도
2010-05-01 (토) 12:00:00
되돌아 올 수 없는 이 한밤,
오로지 주님과 대화 할 수 있는
보배로운 시간,
하루의 끝자락에서
눈물의 기도로서 예배 한다
나만의 골방은
베델의 전단이자 기도의 샘터이요
그분이 임재 하시는 영원한 안식처이다
마음의 커튼을 내리고
엎드려 빌 때
나지막한 음성 내귀를 쓰다듬고,
아울러 따스한 눈빛
내 가슴에 젖어든다
씻겨지고 다듬어진
자유롭고 가벼운 날개로
님 향해 힘차게 날아오르는
나의 행로 감사 할뿐이다
내 존재 속에 잉태한
외로움이 목말라
애오라지 그분이 주실
생수를 목마르게 간구(懇求)하며
은혜의 생수가
내 가슴에 넘칠 때
동면하던 참 믿음이 활짝 깨어나
완성된 생명의 꽃으로 피어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