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치 레저월드 한인회 콘서트 성황
2010-04-24 (토) 12:00:00
실비치 레저월드 한인회(회장 애나 더비)는 지난 22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레저월드 클럽 2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례 콘서트 및 디너파티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레저월드 코리안 아메리칸 코랄’(지휘 찰스 박)이 출연해 ‘아메리카 더 뷰티풀’ ‘희망의 나라로’ ‘에델바이스’ 등의 노래를 선사했다. 또 테너 스티븐 두씨는 김동진의 가고파, 이탈리아 민요 ‘오 솔레미오’ 등을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외에 첼리스트 새라 구씨와 피아니스트 데이빗 던포드가 쇼팽, 바흐, 더뷔시, 상생, 피아졸라의 주옥같은 곡들을 연주했다.
애나 더비 회장은 “이번 디너모임이 성황을 이루었다”며 “실비치 레저월드 입주자들이 많이 참석했다”고 말했다.
‘레저월드 코리안 아메리칸 코랄’ 합창단이 공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