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지지 있어야 당선”
2010-04-23 (금) 12:00:00
오는 6월8일 실시되는 OC 셰리프 국장 선거에 출마한 빌 헌트(47·사진) 후보가 한인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빌 헌트 후보는 “OC 셰리프국에서 21년6개월 동안 몸담아 왔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더 셰리프국에 대해서 잘 안다”며 “샌드라 허친슨 현 셰리프 국장은 외부에서 영입된 인물로 나 보다 셰리프국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빌 헌트 후보는 또 “현재 셰리프 국장 후보로 출마한 3명의 후보 중에서 내가 가장 앞서고 있다”며 “오렌지카운티 셰리프 요원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감옥, 보석금 시스템과 예산문제의 개혁을 주요 이슈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 2006년 마이크 코로나 전 OC 셰리프 국장 재직 당시 셰리프 국장 후보로 나선 바 있는 빌 헌트 후보는 은퇴 후 ‘OC 디텍디브스’ 사설 탐정회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매사추세츠 출신인 그는 레드랜즈 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칼스테이트 도밍게즈힐스에서 행동과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